태풍 영향 벗어나…오늘 추분, 낮 차츰 맑아져

2019-09-23     김혜빈

【 기상캐스터 】

현재 소형 태풍인 '타파'는 비구름이 많이 흐트러진채로 독도 남쪽 약 140 킬로미터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경에는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동해와 남해를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또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타파'는 토요일부터 굉장히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특히 제주 산지에는 700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은 절기 '추분' 입니다.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고요, 해가 나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은 25도를 보이겠습니다.

경기북부지역은 23도에서 26도가 예상되고요.

이어서 여주는 21도에 머물겠습니다.

경기남부지역의 수원은 24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이번주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