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2019-09-26     최진만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7시부터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무리하게 배차 간격을 맞추지 않는 방식으로 준법투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준법투쟁에 대비해 필요하면 예비열차를 투입하는 한편 과도한 출입문 조작 시간 지연 등 사규 위반상황이 발생하면 주의·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