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시아 투수 최초 ERA 1위 확정

2019-09-29     김하희

류현진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무실점 역투로 역대 아시아 투수 최초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고 실점 없이 던졌습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41에서 2.32로 낮춰 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했으며 1995년 일본인 노모 히데오의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