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비즈투데이] KT, 가을철 맞아 단풍 명산에 '5G 서비스' 구축 外

1. KT가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대표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설악산과 오대산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서울 남산, 북한산, 수락산, 아차산, 인왕산에도 5G 개통을 완료했습니다.

산과 등산로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워 기지국 설치 공사와 품질확보가 까다롭지만, KT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2. CGV아트하우스가 영화 '라라랜드' 개봉 3주년을 기념해 12월 3일부터 4박 7일간 라라랜드의 주요 촬영지를 여행할 수 있는 <라라랜드 시네마 투어>를 선보입니다.

이번 패키지는 모두투어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영화 속 주 배경인 LA를 둘러보며 여행 내내 영화의 감동을 몸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CGV아트하우스 측 설명인데요.

최승호 CGV아트하우스 팀장은 "앞으로도 상영관 문을 넘어서도 영화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롯데면세점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너의 FUN은 뭐냠?"이라는 주제로 SNS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개인의 재미있는 일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상에 업로드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친구 두 명을 태그하여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인데요.

롯데면세점은 캠페인 종료 후 가장 큰 호응을 얻은 2팀에게 미국 LA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4.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개월 간의 초밥 판매를 분석한 결과 낱개 기준 6천5백만 개 이상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9천만 개를 넘어 1억개를 달성할 것이라는 게 이마트의 설명인데요.

이마트 측은 마트 초밥이 프리미엄화를 통해 고객을 매장으로 이끄는 '키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 크라운-해태제과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5회 창신제 공연을 엽니다.

창신제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으로,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공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전통민요를 중심으로 펼치는 소리마당과 이번에 처음 무대에 오르는 국악뮤지컬 '수궁가'가 이틀간 2번씩 공연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