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세원관리 강화…불공정 탈세 엄정 대응

2019-10-10     김용재

국세청이 유튜버 등 신종 업종에 대한 세원 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국정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펼치기 위해 국세행정 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SNS 마켓, 유튜버 등 신종 업종의 거래자료를 수집하고 포털사이트 운영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실납세를 안내할 방침입니다.

또, 가상통화 과세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거래소 정보를 수집하고 거래자 인적사항과 거래내역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