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뉴스 오늘 3] '日 전범 기업 관련 조례' 갑론을박

2019-10-10     OBS경인TV

【앵커】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대해 인식표를 자율적으로 부착하도록 하자. 이 제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이 제안을 놓고 갑론을박 중인데요.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황대호]
일본 전범 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셨는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어떤 계기로 조례안을 만들게 되셨는지부터 듣겠습니다.

[질문2]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토론 등을 통해 인식표를 붙이거나 안 쓰기 캠페인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자는 건데요. 조례안이 시행된다면 어떤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질문3]
그런데 조례안 제출 이후 인신공격성 협박을 받으셨다는데, 누가 어떤 의도로 그렇게 격한 항의를 해왔습니까?

[질문4]
일본 경제 보복에 따른 대응이 아니란 건 발의된 시점이 지난 3월이기 때문에 자명합니다만.
경기도교육청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재정 교육감 "국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고 언급했고 위법 논란이 일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질문5]
그렇다면 이번 조례안에 대해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경기 학생들의 의견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질문6]
최근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재의 요구서를 제출하셨습니다. 조례안 통과가 왜 절실한지, 또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계획인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