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17~18일 2차 총파업…임금교섭 결렬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결렬돼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2차 총파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5.45%와 근속수당 5천 원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교육당국은 기본급 1.8%, 근속수당 천 원 인상안을 고수하면서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연대회의 관계자는 파업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교육당국이 전향적인 제안을 해오지 않는 이상 추가 교섭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