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돼지열병 살처분 농가에 생계자금 우선 지급

2019-11-04     최한성

인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사육하던 돼지를 살처분한 강화군 양돈농가에 생계안정자금을 지급합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살처분한 가축 소유자에게 지급되는 총 6개월분 생계 기본비용 중 절반을 이달 지원합니다.

농가별 지원 금액은 사육 규모에 따라 월 67만5천~337만5천 원입니다.

시는 국비로 지원받은 3개월분을 이달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3개월분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다음달 지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