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부 미세먼지…기온 점점 낮아져

2019-11-06     권재은

【 기상캐스터 】

오늘 깊어져 가는 가을을 느끼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중부지역 곳곳으로는 공기가 탁했는데요. 밤사이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 질은 깨끗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에 대기정체로 인해 먼지농도가 약간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점점 옅어질텐데요. 

오늘까지는 낮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웃돌았지만 기온은 점점 내림세를 보이면서 내일은 한낮에 15도에 그치겠고요.

모레 입동인 금요일 아침기온은 1도 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미리 겨울 코트 꺼내 놓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과 동해안지역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은 대체로 오늘보다 1도에서 2도가량 낮아지고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6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지역 연천과 포천의 아침기온 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이천과 광주도 3도로 다소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다만 낮동안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수원과 성남이 한낮에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4m 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