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유부남★②] 류필립, 미나와 17살 나이차에도 변함없는 애정 과시

2019-11-12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류필립이 미나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결혼 후 일이 더 잘 풀리는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다.

뮤지컬배우 손준호는 뮤지컬계의 여신, 여덟 살 연상인 김소현에게 열렬히 구애한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손준호는 정상급의 커리어를 쌓고 승승장구 중이었던 김소현과 결혼하면서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도 늘어나고 방송 출연 기회도 많아졌다고.

김소현은 과거 "제 직업을 남편이 이해를 하고 저도 남편의 직업을 이해한다. 어떻게 보면 시즌별로 저희들이 번갈아가면서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남편한테 굉장히 고맙다"고 손준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손준호는 아들과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전국 아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손준호는 "주안이 나이 또래의 학부모들이 저희와 SNS나 메일이나 카페로 소통을 하게 되더라. 이런 주안이의 모습과 주안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도 많이 바꿨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가수 류필립도 처음 열일곱 살 연상의 미나와 만나면서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열일곱 살 나이차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으로 결국 결혼에까지 골인했다.

두 사람은 결혼소식을 알리고 함께 사는 모습을 예능프로그램에도 공개했고 이에 따라 류필립의 활동분야도 점점 넓어지게 됐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 가수로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던 미나 때문에 류필립은 일부 사람들에게 아내의 재력을 보고 혼인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방송에서 진실되게 보여주면서 왜곡된 시선들을 벗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