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와 연애★②] 조수애, 두산家 박서원과 결혼 후에도 활발한 소통

2019-11-14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 후에도 SNS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타와 재벌의 열애와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봤다.

과거에는 정략결혼을 하는 재벌 자제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자유로운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이 대열에 뮤지컬 배우이자 국내 한 식품기업 명예회장의 손녀로 알려진 함연지가 동참했다.

한때 311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연예인 주식 부자로도 이름을 올린 그녀는 과거 고등학교 연합 모임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7년 간 장거리 연애를 지속하다 다소 이른 나이인 스물다섯에 결혼했다.

함연지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을 처음 봤을 때부터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 남편이 자신의 '운명의 상대'임을 확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D그룹의 장남 박서원은 지난해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평소 오너 일가의 위엄보다는 소탈함을 무기로 '셀럽' 이미지를 쌓았던 그가 정략결혼이 아닌 연애결혼을 택한 것.

유수경 기자는 "행사 진행 때문에 야구장을 찾은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야구 구단주 박서원 대표가 첫만남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분이 열세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됐는데 조수애 아나운서 같은 경우는 내조에 전념하기 위해서 퇴사를 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한 달 만에 임신소식을 전하면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고 조수애 전 아나운서도 그간의 재벌가 며느리들과 달리 SNS로 소통하는 이례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장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