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상가 불…소방관 등 10여 명 부상

2019-11-15     이윤택

오늘 낮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관을 포함해 10여명이 다쳤습니다.

불이난 상가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오후 1시20분쯤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돼 윗층으로 번지면서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소방관 151명을 현장 투입해 두시간만에 불길을 잡고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면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