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어산지 '성폭행 혐의 수사' 중단키로

2019-11-20     윤산

스웨덴 검찰은 현지시간 19일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증거가 기소할 만큼 확실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산지는 2010년 스웨덴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아왔으며 지난 2011년 영국에서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뒤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도피 생활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