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변신★③]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 장발로 섬뜩함 선사

2019-11-30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장발로 등장해 섬뜩함을 선사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외모 변화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동욱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머리를 기른 캐릭터로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데뷔 초인 90년대에 이미 긴 머리로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던 원빈은 영화 '아저씨'에서의 셀프 반삭으로 다시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다. 길어진 공백기 사이 또 다시 머리를 길게 기른 그는 장발 비주얼을 유지 중이라고.

그런가 하면 양세종은 갑자기 머리를 기르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에서 양세종은 "머리는 한 1년에서 1년 1개월 정도 길렀다. 밥먹을 때, 운동할 때 힘들어서 항상 팔찌를 가지고 다니며 묶고 다닌다"고 전했다.

양세종은 사극 드라마를 위해 머리를 골방에서 기르고 길렀다고 밝히면서도 "작품 끝나면 바로 자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타짜'로 복귀하면서 긴 장발로 돌아온 류승범은 계산 없이 기른 머리와 수염으로 영화 속 숨은 고수 '애꾸'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노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