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에 말 2마리 나타나…"승마장서 탈출"

2019-12-03     이훈기

오늘 오전 2시 5분쯤 인천시 계양구 갈현습동 한 도로에 말 2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말 2마리가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로프 등 구조장비로 말을 포획했습니다.

포획한 말은 도로 옆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포획지점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승마장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