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019-12-03     OBS경인TV

1.
선거법에 이어 공수처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여야 대치가 격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안에 본회의를 열지 알려달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한국당이 새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기로 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2.
수능 채점 결과 국어는 지난해보다 쉽고 수학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자는 48만 여명으로 처음 50만 명 아래로 내려갔고, 전과목 만점자는 15명이었습니다.

3.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일본이 두번째 보고서에도 강제 노역 사실을 숨기며 약속을 또 어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4.
성남시 어린이집 여아 성폭력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5.
인천시가 불법 전대를 허용하는 지하도상가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이 반발하고, 시의회가 이를 옹호하면서 조례개정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6.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가평군이 자체조사한 결과 30년 뒤 100곳이 넘는 마을이 없어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