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곳곳 눈·비, 내일 수도권 종일 영하

2019-12-04     권하경

【 기상캐스터 】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오르긴 했지만, 내일은 종일 영하권을 보일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는 무려 영하 9도까지 뚝떨어지면서 한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곳곳에 내렸던 눈과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곳곳에 약간의 눈과 비가 예상되고요. 그밖에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공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현재 경기와 충남 일부지역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전국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낮동안 대체로 서쪽지역은 구름많고, 동쪽지역은 맑은 가운데,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한낮기온 5도를 보이겠고요.

경기 북부지역은 파주와 김포는 4도에 그치겠습니다.

경기 동부지역 낮 최고기온은 5도 안팎이 나타나겠고요.

경기 남부지역은 6-7도 사이가 되겠습니다.

절기 대설인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