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조지아인 살해…러 외교관 2명 추방

2019-12-05     윤산

독일 정부가 자국에서 발생한 조지아인 살인 사건과 관련해 배후로 의심되는 러시아 외교관 2명을 추방했습니다.

이들은 베를린의 한 공원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조지아 국적 한고슈빌리 사건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는 "근거 없는 비우호적 처사"라며 "우리는 일련의 보복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