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019-12-07     OBS경인TV

1. 북한이 정한 연말 협상시한이 다가오면서 북미간 강온전략이 오가고 있습니다.
한미정상은 오늘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모멘텀 유지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2.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관련 첩보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초 제보에 없던 내용이 첩보에 추가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청와대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3. 숨진 수사관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두고 경찰과 검찰이 영장 신청과 반려를 반복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작 휴대폰 암호해독이 불가능할 수도 있어 공권력 낭비만하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4.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등을 둘러싼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모레 본회의 처리가 예정된 가운데, 본회의에 앞서 치러질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이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