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019-12-15     고영규

1.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내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데, 지지부진 했던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2.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두고 여야 대치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내일 본회의에 법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때와 같은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3.
검찰이 '청와대의 선거개입과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시장은 "목표와 배후가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만 명이 늘었습니다.
재정 일자리 영향으로 60대는 증가했지만 30~40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