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019-12-16     OBS경인TV

1.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두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거절했습니다.

2.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측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자고 제안했습니다.
북한의 연말 시한에 대해선 미국은 비핵화 협상에 데드라인을 두지 않고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이틀째 검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조사에 앞서 검찰이 매우 상세하게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019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 협회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각본, 외국어영화상을 거머 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