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외화 창구' 北 파견 노동자, 오늘까지 복귀해야

2019-12-22     권현

북한 당국이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에 파견한 노동자들이 2017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오늘까지 모두 북한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미국과 유엔에 따르면 제재 시작 전 북한 노동자 약 10만 명이 중국과 러시아 등 29개 국에 체류하면서 연간 약 5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이 절반을 돌려보냈다고 주장하는 등 상당 수는 체류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외화 확보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