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통화정책 운영방향…"통화완화 기조"

2019-12-27     이재상

한국은행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 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2020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에서 "국내경제 성장세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하회하고 수요 측면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어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는 주요 리스크 요인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흐름 및 금융안정 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