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비즈투데이] 정의선 "개인 항공기 2028년 상용화할 것" 外

2020-01-07     양태환

1.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가 2028년께 국내와 해외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심항공모빌리티, UAM은 '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하는 서비스인데요.
현대차그룹은 최근 첫 실증사업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모션 카셰어'를 시작했습니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도 "정부도 UAM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미래드론교통과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이 작년 2조2천억 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수주 목표를 7천2백억 원 이상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이룬 방산부문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무인 지능화 첨단 무기체계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 온 하나투어가 법원의 벌금형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하나투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판결은 과한 처분"이라며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법원은 개인정보가 유출되도록 한 혐의를 받는 하나투어와 하나투어 임직원에 각각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는 보안 조치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개인 정보 유출은 외주 관리업체 직원의 개인적인 잘못으로 벌어진 사고라는 입장입니다.

4.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슈퍼 애니멀 퍼'라는 이색 동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인조 모피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처럼 '신비롭고 매력적인 가상의 동물'을 등장시킨 영상으로 인조 모피 제품의 매력을 부각시켰는데요.
앞으로 비건 패션 브랜드와 비동물학대 의류를 제작해, 국내외 패션쇼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5. 롯데시네마가 오는 20일 영화 '히트맨'의 라이브채팅을 진행합니다.
라이브채팅은 실시간으로 영화의 주연 배우와 관객들이 같은 채팅방에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이번 라이브채팅에는 '히트맨'의 주연 배우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참여해 영화 제작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