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파파이스는 치킨이지 '퀴즈쇼 출연자' 화제

2020-01-14     이꽃봄

【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캐나다의 한 퀴즈쇼.

진행자가 문제를 내자마자...

[치킨!]

자신 있게 답을 외치는 출연자.

하지만 오답입니다.

문제는 뽀빠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것이었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파파이스로 듣고 만 것입니다.

어이없는 실수로 1만 달러, 우리 돈 1천만 원이 넘는 상금을 날렸는데요.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자사의 치킨을 아껴준 출연자를 위해 파파이스에서 1천만 원의 상품권을 선물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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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한 경찰이 강도를 쫓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기차 경적이 울리지만 바짝 긴장한 경찰은 듣지 못하는데요.

그 순간, 열차가 경찰을 치고 지나갑니다.

끔찍한 사고 장면은 경찰 보디캠에 그대로 찍혔는데요.

놀랍게도 가벼운 뇌진탕과 골절상만 입었다는 경찰.

지금은 병원을 퇴원한 뒤 집에서 휴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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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00m, 아찔한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한 남성.

오스트리아 베이스 점퍼 선수 요하네스 클라우저입니다.

태국에서 베이스 점프를 시도하다 낙하산이 강풍에 밀리며 절벽의 울퉁불퉁한 바위 사이에 걸리고 만 것인데요.

다행히 "도와달라!"는 구조 요청을 들은 주민들의 신고로 구조대가 출동했고 약 5시간 만에 땅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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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작품집 '퍼스트 폴리오'가 경매에 오릅니다.

셰익스피어 사후 7년인 1632년에 발행된 '퍼스트 폴리오'에는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등 36편의 극본이 실려 있는데요.

경매는 4월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으로 최소 40억 원에서 70억 원 정도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