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액티비티의 천국 '세부'…겨울 시즌 추천 호텔 BEST3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추운 겨울 날씨에서 벗어나 따스한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해양 액티비티 천국' 세부는 어떨까.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세부는 직항 노선이 다양하게 운항되고 있어 손쉽게 떠나기 좋으며 짧은 일정만으로도 힐링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넓게 펼쳐진 쪽빛 해변에 누워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거나 호핑투어를 하며 각양각색의 열대어들이 노니는 바닷속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두짓타니 막탄 세부 리조트

막탄 섬 북서쪽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로 막탄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두짓타니의 매력은 아름다운 세부 선셋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와 100m에 달하는 거대한 인피니티 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오전과 오후, 하루 2번 세부시티로의 왕복 셔틀을 무료로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총 4곳의 라운지 바와 레스토랑이 있으며 키즈카페, 스파&트리트먼트, 기념품 숍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특히 베이비 시팅 서비스가 제공돼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앤 스파

막탄 섬 서쪽에 자리한 5성급 리조트로 막탄공항에서 대략 20분 정도 소요된다. 모든 안내 문구가 한국어로 돼 있어 리조트 이용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음은 물론 의사소통의 걱정도 덜었다.

가든 뷰와 오션 뷰 모두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기본 객실의 전망 또한 뒤쳐지지 않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곳이다.

객실은 본관과 오션 윙 건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관은 디럭스, 프리미어, 파노라마, 스위트룸으로 세분화된다. 바다와 근접한 오션 윙에는 오션 윙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한 풀장이 따로 마련돼 있어 본관 객실보다는 조금 더 프라이빗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크림슨 리조트 앤 스파 막탄

친구 혹은 연인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크림슨 리조트는 어떨까. 막탄 섬 서쪽에 위치한 크림슨 리조트는 매주 토요일 버블파티를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부대시설로는 총 6개의 식당과 라운지&바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시티 셔틀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여행의 피로를 덜어낼 스파 시설은 물론  키즈 존과 베이비시터 서비스가 제공돼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