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자체, '우한 폐렴' 지역사회 차단 나서

2020-01-22     유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경기지역 자치단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평택항을 통해 중국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평택시는 평택여객터미널에 발열 감지기를 설치하는 한편 시내 의료기관 5곳에 선별진료소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유증상자와 능동감시대상자 각각 1명이 있는 수원시도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유증상자는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