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PATA 트래블마트 성료

2020-02-19     이인영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 장관이 오프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PATA(아시아 태평양 관광협회)가 주최하는 ATCM(Adventure Travel Conference and Mart)이 지난 2월 12월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인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열렸으며 트래블마트, 관광 분야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됐다.

1951년 하와이에서 시작된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전 세계 95개의 정부 기관과 29개 항공사 등을 비롯한 수백 개의 관광 산업 관계자들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관이다. 관광산업의 발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회원들 사이의 관광교류 촉진과 발전을 공통의 목표로 삼고 있다.

PATA ATCM 컨퍼런스 현장 스케치. (사진=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최근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2020 PATA 트래블마트 개최지로 선정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건당국과 함께 WHO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따르고 시행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그랜드볼룸 내부 전경. (사진=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한편 아세안 마이스 표준 개최시설(ASEAN MICE Venue Standard)로 선정된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마이스 연회 시설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로 총 2개의 그랜드볼룸을 비롯해 22개 미팅룸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이용이 가능한 펑션룸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수용 인원은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그랜드볼룸 2000명, 퍼시픽 수트라 호텔 그랜드볼룸 1000명까지 가능하며 규모에 걸맞은 최신 장비와 야외 시설이 마련돼 있어 한층 수준 높은 그룹 행사 연출이 가능하다.

(취재협조=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