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앞바다서 스쿠버다이빙 하던 60대 실종…수색 난항

2020-02-22     갈태웅

오늘 오전, 인천에서 강원도 속초 영금정 앞바다로 수중레저 활동을 하러 갔던 63살 이 모 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8시 반부터 속초시 영랑동 앞 2.4km 해상에서, 동료 8명과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한 이씨는 9시 15분쯤 물 밖으로 나온 일행과 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 2척과 경비정, 연안구조정, 헬기 1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