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추경 조속히 편성"

2020-02-25     정주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최대한의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고 "국회가 열릴 수 있다면 추경을 빨리 처리하고, 열리지 않는다면 야당과 협의해 긴급재정명령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에 "마스크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직접 공급하는 방법을 결정해달라"고 촉구하며 "감염 확산의 근원이 되는 교단에 대해 강도높은 대응을 신속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