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촉발' 와인스타인 23년형,사실상 종신형

2020-03-12     윤산

전 세계 '미투'운동을 촉발시킨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뉴욕 법원은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1급 성폭행 혐의로 20년형을, 3급 성폭행 혐의로 3년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나타난 와인스타인은 "피해자들과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자신과 같은 이유로 "고소를 당하는 남성들과 나라가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