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세계 경기 침체 진입…금융위기 때보다 나쁠 수도"

2020-03-28     최한성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가 경기침체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온라인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가 경기침체에 진입한 것은 분명하다"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만큼 나쁘거나 더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50개 신흥국과 31개 중간소득국들로부터 지원 요청과 문의를 받았다면서 "신흥 시장의 재정 수요에 대한 우리의 현재 추정치는 2조5천억 달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