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하명수사 의혹' 사망 수사관 휴대폰 암호 해제

2020-03-30     김하희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받다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 A씨의 휴대전화 암호를 4개월 만에 푼 것으로 전해져 향후 중요 단서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검 포렌식센터는 최근 A수사관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이를 경찰 측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수사관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인물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고발사건과 관련해 주요 참고인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