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투표 오늘부터 시작…코로나로 절반만 가능

2020-04-01     정보윤

오늘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와 호주의 재외 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국민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는 코로나19 사태로 46개국 65개 재외 공관에서 선거 사무가 중단돼 전체 재외투표 선거인 17만1천여 명 중 53.2%인 9만여 명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관위는 재외국민 투표 기간 중 주재국의 제재가 강화되거나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중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