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스타 패밀리] '부부의 세계' 채국희, 알고 보니 채시라 친동생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채국희가 채시라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고 보면 가족인 스타들을 파헤쳐봤다.

채국희는 최근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극중 김희애를 선망하고 질투하는 친구 '설명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영화와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오고 있는 채국희가 알고 보니 채시라의 친동생이라는 사실. 피는 못 속인다고 작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이 똑 닮은 두 사람이다.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박소담은 박원숙과 육촌지간으로 알려졌다. 박원숙의 사촌 오빠의 손녀가 바로 박소담이다.

이들에 이어 또 다른 육촌 관계의 스타가 있다면 바로 옥주현, 박형식이다. 2018년 같은 뮤지컬에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 적도 있는 두 사람은 당시 옥주현이 박형식의 연기를 직접 조언해 주기도 했다.

한편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하는 공유, 강동원은 데뷔 전 모델 일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그런데 그냥 친한 사이도 아니고 알고 보니 사돈지간이었다.

'부산 토박이'로 어려서부터 절친한 사이였던 두 배우의 할아버지가 자녀들을 결혼 시키면서 사돈을 맺은 것이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장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