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화문집회 불법 모금' 전광훈 목사 송치

2020-06-01     김대영

경찰이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모금한 행위도 불법이라고 보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 목사에게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15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등 정치적 성향을 띠는 행사에서 헌금을 모금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