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처벌"…10개 접경지, 통일부에 건의문

2020-06-05     갈태웅

경기도 김포시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통일부에 "접경지역 긴장을 초래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 통일부에서 김연철 장관과 만나 "처벌 법령 마련" 등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정부가 막아야 할 대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무력도발과 김정은 일가의 세습 독재"라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