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부대 교대에 공중급유기 투입…아크부대 탑승

2020-06-30     갈태웅

지난 2018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들여온 공군의 공중급유기가 중동지역 파병부대 교대 작전에도 투입되며, 우리 군의 강화된 기동성을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아크부대 17진이 오늘 인천공항에서 공중급유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로 간데 이어 현지의 16진이 같은 기종으로 다음달 3일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전투기 작전 반경을 늘리는 역할 외에 재외국민 이송 등에도 활용되는 공중급유기는 지난 24일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당시 처음으로 해외 임무에 투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