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다음 주 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새로 진용을 갖춘 우리측 안보 인사들과 북미대화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은 미국의 잔꾀가 뻔하다며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2.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에서 유행 중인 바이러스가 변종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의정부 아파트발 확산세도 이어지며 국내에선 처음으로 골프장 전파 사례가 나왔습니다.


3. 야당이 불참하거나 기권한 가운데 3차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선 미래통합당이 참여하기로 해 공수처법 등을 놓고 또다시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4.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난 택시기사가 사고 처리를 이유로 환자 이송을 막아 환자가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법 위반 외에 형사법 위반도 관련 있지는 수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