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 동료들, 오늘 추가 피해 고발

고 최숙현 선수의 유족과 지인들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현재 폭행을 부인하는 경주시청 감독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전체 회의를 열어 긴급현안 질의를 하는데,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에게 전화를 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문체위 소속으로 최 선수 사건의 진상조사를 추진 중인 임 의원은 "진상규명을 두려워하는 세력들이 물을 타기 위한 조직적 행위"라고 즉각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