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해역서 규모 3.3 지진…"약한 흔들림 감지"

2020-07-07     유재명

오늘(7일) 오후 2시 8분쯤 인천 옹진군 부근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54km 해역이고, 진원의 깊이는 12km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천과 충남의 섬 지역에서는 각각 진도 3과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피해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