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보이&배드걸②] 오정세, 결이 다른 악역…독보적 존재감

2020-07-09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오정세가 결이 다른 악역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천의 얼굴 오정세의 필모그래피 속 악인을 '배드보이&배드걸'에서 파헤쳐 봤다.

오정세는 '극한직업'보다 7년 앞선 영화 '하이힐'에서 비슷한 결의 악인을 연기했다.

그는 조직의 높은 자리에 오른 악당이지만 특유의 촐랑거리는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오정세가 맡은 '허곤'은 강자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면서도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보스도, 검사도, 여자도 봐주지 않는 잔인무도한 인물이다. 이런 간극을 지닌 캐릭터 때문에 오정세는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권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