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풍 동반 호우…피해 신고 16건

2020-08-03     유숙열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오늘 새벽까지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평구 갈산동의 상수도 배관 공사 현장에서 안전펜스가 쓰러져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계양구 이화동의 한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인천지역에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모두 16건에 달했으며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