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대형 폭발 사망자 157명으로 늘어

2020-08-07     유숙열

레바논 현지 언론들은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로 사망자가 157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5천 명 가량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수 백 명의 시민들이 베이루트의 도심에 모여 정부를 비판하며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바논을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폭발 참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투명한 조사가 필요하며 개혁이 이행되지 않으면 레바논은 계속 침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