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세계③] 박준형♥김지혜 VS 정종철♥황규림…'개그 DNA' 2세

2020-08-14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정종철-황규림 부부의 개그 DNA를 물려받은 2세들의 외모와 다재다능한 끼로 눈길을 끌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이보다 더 웃기고 유쾌할 수 없는 박준형-김지혜, 정종철-황규림 부부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슬하에 두 딸을 둔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박준형은 아빠가 된 후로 어린이 뮤지컬도 참여하며 아빠로서 개그맨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 한 가지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들의 '붕어빵 외모'였다. 실제로 올해 12살이 된 둘째 딸 혜이는 아빠와의 싱크로율 99.9%를 자랑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개그 감각도 엄마, 아빠 못지않다고.

이는 바로 개그에 살고 개그에 죽는 뼛속까지 개그맨인 박준형의 절대적인 영향이 크다고. 실제로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개그의 대를 이으라며 살살 부추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실제로 개그맨인 꿈인 정종철의 첫째 아들 시후는 아빠를 닮아 이미 떡잎 시절부터 범상치 않았다.

정종철은 이런 아들이 아빠의 뒤를 이어 개그맨이 되겠다면 두 팔 벌려 환영이지만 마음 한 켠 걱정이 앞선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박준형-김지혜, 정종철-황규림 부부는 웃긴 부모와 될지언정 우스운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연예계 모범적 부부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