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힘 빼기' 검찰 직제개편안 국무회의 통과

2020-08-25     김하희

대검찰청의 전국 특수·공안사건 등을 지휘하는 차장검사급 4자리를 폐지하고, 검찰의 직접수사부서를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법무부의 검찰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무부는 개편된 직제를 반영한 차장, 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27일 단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검은 범죄 대응 약화 등을 이유로 개편안의 신중 검토 의견을 냈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