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검찰 송치

2020-09-18     유숙열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 음주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한 33살 여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54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