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서 돈 훔친 전 부천시의장 징역 1년 6개월

2020-09-25     유숙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사람이 인출한 돈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동현 전 부천시의회 의장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3월 부천시 상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인출한 뒤 깜빡 잊고 가져가지 않은 현금 70만 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부지 용도 변경 등과 관련해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기로 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