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시신 수색 함정'에 수차례 영해 침범 경고"

2020-09-29     갈태웅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무궁화10호 항해사 47살 이 모 씨 시신을 찾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측에서 수차례 "영해침범" 경고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질문에 "일부 지역 함정 사이에, 어떤 통신이 오간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사용하는 통신망은 함정과 어선, 상선 등 전 세계 선박끼리 공용으로 할당된 주파수를 통해 누구나 교신할 수 있는 국제상선공통망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