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인문학은 지루하다'는 편견 깨기

2020-10-05     정진오

【 앵커 】
새로 나온 책, 오늘은 '인문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바꿔줄 신간을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랜선 인문학 여행 / 박소영 / 한겨레출판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 세계적 거장들을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랜선 인문학 여행>입니다.

반 고흐의 흔적이 깃든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헤밍웨이를 세계적 거장으로 만든 프랑스 파리,

괴테가 파우스트를 완성한 독일 바이마르를 거쳐

스토리텔링의 귀재 찰스 디킨스가 탄생한 영국 런던으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책은 예술가들의 '소울 플레이스' 24곳을 돌아보며 명작 탄생의 배경과 작품에 숨겨진 후일담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데요.

인문학과 여행을 결합해 인문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예술가들의 굴곡진 삶을 통해 불안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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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수업 / 한재우 / 다산초당]

코로나19로 일상이 흔들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 요즘.

두려움 앞에서 담대해질 수 있는 길을 찾고, 무기력에 휩싸이지 않도록 조언하는 책 <태도 수업>입니다.

책은 역사와 철학, 뇌과학을 넘나들며 삶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태도' 12가지를 제안합니다.

위기가 다가왔을 때 불안한 감정에 어떻게 대처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나아가 위기의 시기, 일상이 멈춘 틈을 이용해 인생을 바꾸는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시련의 시간을 성찰의 시간으로 발전시켜 충만한 삶으로 향하는 길로 안내합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양규철>